복지후생동에는 직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헬스케어센터와
라인케어센터가 마련돼 전문 트레이너의 맞춤형 관리를 제공받을 수
있으며, 사내식당, 편의점, 호프, 커피숍, 당구장 등의 각종 편의 시설을
마련해 임직원들이 맛있게 먹고, 즐기고, 자유롭게 커뮤니케이션 할 수
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. 사내식당은 아침, 점심, 저녁 세끼를
제공하며, 직원들의 다양한 입맛을 배려해 점심에는 한식, 양식, 특식 등
세 가지 메뉴 중에서 골라 먹을 수 있도록 했다.
특히, 출근셔틀버스가 도착하는 시간에 맞춰 아침식사를 준비해
직원들이 든든한 아침을 맞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. 직원들을 생각하는
마음은 곳곳에서 묻어난다. 단체급식은 여러 가지 편의성을 고려해
식판을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인데, 구내식당은 일반 가정처럼 밥과 국,
반찬을 각각의 그릇에 담아준다. 집과 마찬가지로 편안하게 식사할 수
있도록 해 단체 급식이라는 인식을 가능한 줄이고자 한 것이다.
더존은 임원들도 직원들과 함께 구내식당을 이용한다. 임원을 위한
별도의 공간을 만들자는 의견도 물론 있었지만, 직원들과 함께 식사를
하면서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느껴야 한다는 회장의 강력한 의지가
반영되었다.